코로나 베이비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해서 아이를 대리고 야외에 산책을 나간다. 아이가 보는 밖깥 사람들의 얼굴에는 마스크가 씌여있다. 한참 세상에 대한 이해를 키워가고 있는 아이에게 마스크를 쓴 얼굴이 당연한 것으로 입력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인류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된다면 우리 아이는 코로나 세대로 명명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착잡해진다.

코로나 베이비

윤미향

어떤 세력이 21대 국회의원 당선자중 한명에게 집중공격을 하고있다면 그 사람이 그 세력에게 가장 위협이 되기 때문일 터이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윤미향 당선자에 대해 아는 게 없지만 윤미향 당선자의 커리어가 위장된 것이 아니며 누구에게 위협이 되는 인물인지 아주 잘 알겠다.

윤미향

열린민주당

열린민주당이 내세우는 가치는 정봉주가 공천 참여안하고 탈당해 나와서 창당했다면 믿어 줄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그 당의 본질은 정봉주의 정치생명 연장 프로젝트인 것이다.

그걸 바라는 사람들이 그 당을 지지 하면된다.

시스템 공천에 불복한 사람의 선명성 운운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열린민주당

싱글

나는 임신 과정을 직접 겪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저런 상상만 할 수밖에 없었다. 이 음악은 그 상상의 단편 정도가 될 것 같다.

음악 막바지에 아이가 태어나서 터트린 울음 소리를 삽입했다. 지금 들어보면 다소 수줍게 느껴진다.

싱글

봉준호

아카데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작품상을 받으면서도 필요 이상으로 기뻐하지 않는 봉감독의 태도. 이건 뭐랄까 예의를 갖춰 기뻐 함으로써 상준 사람과 축하해주는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어떤 권위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그런 가슴벅참하고는 거리가 아주 먼 드라이한 기쁨이랄까. 자존이 남의 평가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사람.

봉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