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별한

아이가 예전에는 내가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반가움에 춤을췄는데, 언제부턴가는 고양이 밥통으로 달려갔다. 왔으면 어서 고양이에게 밥을 주라는 메세지. 오늘은 파동이 안과에 가느라고 가방에 넣으니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다. 처음보는 반응이라 당황스러우면서도 반갑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고양이가 아이에게 각별한 존재였나보다.

아, 파동이의 눈은 많이 좋아졌다. 실명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복막염이나 당뇨의 후유증이면 손쓸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는데 모두 아니었고, 다행히 시력을 유지한체 큰 염증을 잡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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