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고수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 소프트웨어를 최소한의 시행착오를 거쳐만들 수 있을까 고민한 여러 방법론이 있겠지만 그중 최근의 대세는 애자일 방법론 이란게 있다.애자일이 제시하는 여러 개발 방법론은 이해당사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근간이라는 개발 철학으로 수렴된다. 이 개발론이 제시하는 모든 프로세스기법의 타겟은 소통으로 향한고 기실 소통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소통이란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툴과 전략을 동원해 반복해서 시도 해야 가능한 것임을 전제한다. 개발이란 생각의 차이와 오해를 줄여가는 과정의 연속이란 것을 애자일은 알려준다.

한편 베이비 위스퍼란 책에서 저자는 갓난 아이의 의사소통 수단이 울음밖에 없기에 결국 성공적인 육아또한 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해내느냐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육아 전문가의 문제의식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같다보니 해결 방법도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 작은단위로 체계를 세우고 그결과를 소통의수단으로 삼아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하라!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 자기일을 잘하기위해 고민하다 결국 같은 결론으로 향하는 풍경을 감상한다. 좋은 개발자가 되기위해 한 노력들이 좋은 부모가되기위해 해야하는 노력과 다르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안도한다. 내 직업은 좋은 직업이구나. 헁운이다.

소통입니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