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이모저모

아내와 산후조리원 투어다녀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전국 산후조리원 리스트 엑셀파일을 받은 후 집 주변 조리원을 필터링, 수원맘카페 검색을 통해 다섯개의 후보를 추린후 하나씩 돌아봤다. 병원에서 가깝고 인지도 높은곳은 애기들을 많이 받아 바뻐보이고 애기들도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 밀도가 낮은곳 중에 하나를 잠정 낙점했다. 조리원 고르는건 맛집 고르는 요령과는 아주 다른 것이었다.

돌아다니다보니 다른 애기들 태명도 많이보게됐는데 역시나 순대만한 태명이 없음을 확인하고 내심 뿌듯하였다. 왜 순대가 좋은 태명이냐면 부모의 욕망을 투사하지 않고 귀엽고도 웃기기 때문이다.

순대덕인지 아내 체질인지 입덧도 거의없고 아내의 식탐이 커진것을 빼면 이렇다할 고생없이 임신 초기를 통과하고 있다. 특이한것은 내가 어렸을 때 먹기 싫어했던 가지와 양파를 아내가 먹지 못하고 있다는 것. ㅎ

우리는 부모님 도움받기는 어려워서 조리원이나 산후도우미 가사도우미 조기 어린이집 등원등등 사설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는 방향으로 육아 컨샙을 잡고있다.

순대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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