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좋은 프로그래머는 요구사항의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원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 논리적인 솔루션을 찾는 직관, 상이한 상황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다양한 전략전술과 유연함, 창의성, 복잡한것을 일반화 단순화하는 능력,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커뮤케이션 능력, 학습능력, 자기가 만들어낸 결함을 대면하면서 쪼그라들지 않는 용기, 자존감과 겸손함을 요구한다. 써놓고 보니 유능하고 인격적으로 완성된 인간으로 요약된다. 많은 직업들이 그 직업을 제대로 하기위해 애쓰는 것이 도를 닦는것과 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그래머도 매우 그런 직업이라 다행이라 생각한다.

프로그래머

오늘 꾼 꿈. 아내와 전동퀵보드를 타고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달렸다. 어두운 저녁이었는데 갑자기 달빛인지 환한 빛이 우리를 따르며 하늘을 밝혀줬다. 하늘이 밝아지고 머리위를 지붕처럼 뒤덮은 나무 가지가 역광에 대비되어 검프르게 그모습을 들어냈다.빠르게 달리는 퀵보드의 속도에 맞춰 구름이 흘러가듯 머리위의 나무 지붕 흘러가는 풍경을 넋 놓고 바라보며 감탄했다.

팔로잉하는 스님이 달착륙이 음모라 하신다. 종교인 중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아주많고 드물게 귀담아 들을법할 지혜를 말하는 이도 있지만 확신할 수 없는 것들을 확신에 차서 말한다는 점에서 멀리해야할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절감한다.

공교롭게 이용의 필스교양, 수학자 김민형교수 편을 오늘 들었는데,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최대한 분별해서 아는 것만 말하려는 태도에서 자기일을 통해 도를 터득한 이들 특유의 아우라를 느끼게 했다. 반복되는 업무 노동과 훈련을 통해 몸에 스며든 지혜만이 진짜라는 생각.

또 하나의

국민연금에 대한 공격은 민주정부를 죽이고 사보험을 살리는 일타이피의 공격카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어버이 연합을 후원하는 삼성같은 회사가 군침 흘릴만한 너무나 좋은 재료. 물론 삼성이 덧글부대를 돌리거나 그런 짓을 할 회사란 이야기는 아니고.

하물며 문득 김진표가 우연히 삼성 좋은일 많이했다는게 떠오르지만 설마 삼성이 자기 세작 정치인을 민주당에 박아놓고 터무니 없이 대표로 밀고 그럴리는 없을 게다. 그런데 그게 뜻대로되면 민주당이 붕괴될터 삼성이 그런걸 바랄일은 없겠지

또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