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지름

방음부스 설치하고 내친김에 갖고 싶던 챔버 규모의 현악기를 구매했는데, 악기 용량이 70기가 정도이다보니 로딩시간이 어마어마해서 대용량 악기 저장 용으로 SSD까지 구매했다. 256기가 용량인데 큐베이스깔고 현악기 설치하고, 갖고 있는 또다른 고용량의 기타 악기를 설치하니 벌써 2/3 사용 ㅎ. 여튼 내가 갖고 있는 악기를 운영하는데 불편함없는 세팅이 어느정도 됐다. 하지만 아직 지름이 남아 있으니, 마이크. 이건 3월에 복지카드가 충전되면 바로 지르려고 찜해둔 녀석이 있다. 그러면 드디어 새로 지은 부스에서 녹음작업을 들어갈 수 있다.

2집 만들고 바로 시작한 ‘열하일기’ 프로젝트는 여섯 곡째 작업 중이다. 컨샙을 잡고 만드니까 생산성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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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지름

어른

한국은 곳곳에 어른역할 못하는 어른이 너무많다. 아니다 어쩌면 어른역할이란 게 있다고 믿는 순간 혐오스런 저 치들처럼 변해가게되는 것인지 모른다. 내가 겪어본바 가장 귀감이 되는 어른은 누구에게라도 기꺼이 배울 마음이 되어있는 사람. 연륜이 하찮아 보이는 것에서도 귀함을 발견하고 감탄하는 감수성으로 쌓인 사람. 고로 지혜로운 학생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아니었던가.

어른

연극의 이해

대학다닐 때 교양수업으로 연극의 이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 해서 연극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고 배운 내용은 대부분 잊었지만 이윤택과 오태석 연출가를 되게 특별하게 다루었다는 기억만 남아있다. 연극계에 대해 아는바 없는 나지만 이윤택 사건터지고 다른 거물도 성범죄를 저질렀다라는 언급이 나왔을때 그럼 오태석이겠네 속으로 생각할 정도 였으니 뭐랄까, 배운지 이 십년은 된듯한 연극의 이해 수업이 아주 쓸모없는 수업은 아니었군 하는 생각이 절로드는 것이다.

당시 교수가 권해서 이윤택 연출 ‘시골선비 조남명’을 관람하기도했는데 안목이 없어서인가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는 감상평 만 남아있다.

연극의 이해

범죄유형

돈이나 권력으로 여자들 희롱하는 게 얼마나 못난 짓이냐. 낮은자존감과 애정결핍속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타인의 인정을 받기위한 방편으로 돈이나 권력을 추구하며 따라붙게 되는 범죄유형. 삼성에 있을땐 내가 직접 어울리지 않았도 팀장 임원들 이런 놈들끼리 유흥업소 다니면서 병신짓 하고 다닌다는 풍문을 어렵지 않게 들었다. 그런놈들 상관대우해주는게 얼마나 고까웠던지. 그때 내가 병신들 밑에서 지시받는건 정말 못견뎌하는 사람이란걸 알게되었다. 지금일하는 곳은 적어도 나한테 지시하는 사람들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다.

범죄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