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십구금

치아는 타고난게 건강해서 어렸을 때부터 관리를 대충해도 별탈 없었는데, 예전에 이 관리를 대충한 탓인지  붙어있는 어금니 두개가 속으로 많이 상해 있는 게 3년 전쯤 발견되었다. 속으로 많이 상해있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어서, 일단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걸로 하고 육개월 마다 검진을 받다 최근에  무려 두달을 치료받고 오늘 금으로 덮었다. 생각해보면 몇년을 이 녀석 때문에 신경을 쓰면서 살았는데, 이제 좀 해방되어 홀가분한 기분이 들긴한다. 의사는 병증이 깊었던 터라 쓰다보면 흔들려서 결국 뽑게될 수도 있다고 여러차례 말했다만, 그거야 뭐 멀정한 이도 나이들면서 뽑게되기도하는 것이니 그렇게되도 어쩔 수 없는 것이겠고, 일단은 치료가 잘된 것 같다. 금을 처음 씌워보는데 생각보다 생니하고 이질감이 크지 않아 불편없이 쓸 수 있을 것같다. 게다가 모랄까 이에 금을 붙이니 십구금 욕설랩을 하나 만들어야겄다는 스웩이 생기는 것이다.  연암이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친구들이랑 노는 장면을 하나 랩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금니를 박으니 썩 어울리는 거 아닌가 뭐 그런 철없는 생각이 ㅎㅎ.

최근에 열 작곡 모드다. 이집낸 한달 지난 사이에 두곡째 만들었다. 물론 작사도 안되어있고 보컬 녹음 전의 MR 만 만들어진 것이긴하지만, 컨샙을 잡고 곡을 쫙 만든다음에 가사를 붙이고 몰아서 녹음하는게 작업 효율이 좋다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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