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갖으려고한다고 꼭 갖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튼 아이를 갖으려고한다.  어떻게 운이 좋아서 살다보니 이런저런 충만한 기운을 많이 가지고 살게 되었는데, 이정도면 아이에게도 나누어줄만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다.

 

아이

뒷맛

핸드드립 커피는 마시는 시간은 수분에 불과하지만 다 마시고 난 후에도 혀안에 머무르는 향이 족히 한 시간은 즐길만 하다.

수프리모에 이어 예가체프 코케를 로스팅해서 마시고 있는데, 이 커피의 특징은 마시는 순간 시큼새콤한 과일 향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빠져나가고나면서 대비되는 커피 고유의 잔향(전문가들은 아로마라고 표현하는 듯) 에 있다 생각한다. 수프리모가 시종일관 감도는 은은한 풍미의 커피라면 코케는 극적 대비를 통해 부각되는 뒷맛의 커피랄까.

여튼 아직 경험치가 일천하지만 지금까지 파악한 좋은 커피의 포인트는 커피를 목구멍으로 넘기고 난 후에 찾아온다는 생각이다.

뒷맛

일관성

안희정의 장점으로 일관성을 꼽는데 나는 그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 생각한다. 자기 생각을 수정하고 잘못을 인정하는것을 우리는 성찰이라 부른다. 성찰의 부재가 장점이 될 수 있는가. 

일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