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물게

안철수는 담대하게라는 표현을 즐기고 박근혜는 차분하게라는 표현을 즐긴다. 이런표현은 말하자면 안철수는 담대하게 보이고 싶어하고 박근혜는 차분해 보이고 싶어한다는 것을 말해주며, 기실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자꾸 그런 표현을 쓰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반면 자유한국당의 작명은 자기들이 자유롭게  해 처 먹을 수 있는 한국을 만들겠다는 욕망이 지향하는 바를 솔직하게 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근래 보기드물게 훌륭한 작명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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