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상담 심리에서 가르쳐주는 상담 기법이란 기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할 때 갖춰야할 예의와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것 같다.  상담 심리에서 다루는 내용의 상당 부분은 어떤 종류의 사람들과도 대화가 통하는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다룬다.  매우 근사하지만, 그런 사람이 되는 게 가능한 일일까 그런 의구심이 함께든다. 여튼 나로서는 아내와 낳게 된다면 아이 정도만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는 사람만 되어도 바랄게 없겠다.

심리상담

궁극의

애시당초 디지털 대학에서 상담심리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몇가지 계산이 있었다. 노후 준비, 2차 직업에 대한 폭을 넓히고, 상담심리 전공인 아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글을 쓰거나 곡을 만드는데도 심리 공부는 도움이 될 것 같다. 등록금과 투입되는 시간을 놓고 대차대조를 해봐도 잃는 것보다 얻을 게 많을 선택이라는 생각이었다. 물론 이런 생각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런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드는 생각이, 상담 심리라는 학문이 내게 요구하는 궁극적인 모습은 결국은 어떤 사람과도 터놓고 대화를 나누며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하고 열려있으며 깨어있는 인간이 것 아닌가. 공부하는 자에게 터무니 없이 높은 요구치를 갖고 있는 학문이 아닐 수 없다. 인간 중심 상담에서 말하는 상담자에 부합하는 궁극의 인물은 예수이며 인지 심리학의 대가는 부처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거참 대단한 학문일세, 뭐 그런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이다.

궁극의

그랜드 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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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시간이 한나절 남아서 라스베가스에서 2시간 거리인 그랜드 캐년 투어 버스를 신청해서 다녀왔다.

여기는 무슨 댐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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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이 워낙 커서 사실 그랜드 캐녔을 봤다고 하기도 좀 뭐한 느낌이다. 그냥 라스베가스에서 가까운 곳에 유명한 포인트 세곳을 버스로 찍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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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면 왼쪽 상단에 사람들이 있다. 25달러의 입장료를 받는다. 물론 나는 안들어 갔다.

헬기나 경비행기 투어도 있는데, 150달러쯤 받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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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절경인 것은 알겠는데, 유명한 명소 찍고 오는 이런식의 구경은 이제 그닥 매력이 없는 것 같다. 사람사는 거 구경하는 게 차라리 재미있는 듯.

그랜드 캐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