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봉준호 감독은 자기 작품을 보면서 너무 끔찍한이야기라 힘들다고 그러고, 박찬욱은 곡성 같은 무서운 영화는 너무 힘들게 본다고 한다. 잔혹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전매특허 같은 두 감독의 이런 모습이 의외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공포야말로 감독이 삶의 어떤 부분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두렵고 끔찍한데 엄연하게 실존하고 있기에 그것을 다룬다,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을 찾아 대면한다, 그런 마음이 느껴져서 애잔하기도하고 귀엽기도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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