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 플레인

나역시 맨스  플레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변명을 하자면 대화를 나눌때 솔루션을 찾으려는 성향때문에 그러는 것같다. 특별히 여성을 가르치려는 의도는 아닌것 같다. 남자들  팀장하고 얘기할 때도 그런기질이 발동한다. 회사는 대체로 솔루션을 찾는  곳이니 문제 되지  않거나 유능한사람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지만 사적인 대화를 나눌때 이런 태도는 좋지  않다.

맨스 플레인은 좋은단어인것같다. 나 지금 맨스 플레인 하고있는건가 이런 생각이 퍼뜩 들때가 있다. 이 단어가 안만들어졌으면 그냥  찜찜한 기분만들고 뭐가 문제인지 정의하지 못했을 거다.  잘만들어진 단어의 위력이다.

 

맨스 플레인

The crew

crew

라스트 오브 어스 엔딩보고 드라이빙 게임으로 넘어왔다. 자동차 운전 게임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F1 레이싱을 시뮬레이션해서 진짜 처럼 만들어 놓은 게임도 있고 가볍게 아케이드성으로 막 들이박으면서 운전하는 게임들도 있다. 하지만 어떤 스타일의 레이싱 게임이든 정해진 트랙 안에서 경주하는 게임이 대부분인데 내가 요즘 즐기고 있는 The crew는 미국 본토를 축소해서 오픈 월드로 구현해 어디든 달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유저는 미션이나 스토리 모드를 따라서 달리기도 하지만 그냥 금문교 같이 가고 싶은 곳에 목적지를 찍고 프리 드라이빙을 하며 여행하듯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초기 발매 버전에 문제가 많아 썩 평이 좋지 못했으나 와일드런 패치 이후로 모든 면에서 괜찮은 완성도를 갖추게 된 것 같다.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이 코스를 외우고 그에 따라 최적화된 컨트롤을 연마해 기록이나 순위를 높이는 방식이라면 이 게임은 그런 요소에 오픈 월드를 여행하고 탐험하는 재미가 더해져 있어 매력이 상당하다.

 

The crew

미러링

미러링이라는 이름으로 일베의 행태를 복제하는  것에 찬성하기 힘들다. 소기의 목적 달성에 유효하지 않은 전략이고 본인들의 삶에 유익하지 않으며  행위에 대한 판단은 행위만 보고 판단하는게 옳다고 보기때문이다.미러링을 통해 남혐발언을 전략적으로 구사하는 사람이 있다 치자. 단순히 전략적으로 이삼일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육개월, 일년을 그렇게할 수 있다면 그사람은 진짜 남성을 혐오하는 사람이거나 혐오하게 된 사람이라고 판단 할 수밖에 없다. 욕을 해보면 안다. 쎄보이려고 부러 며칠 욕을 입에 달아봐라. 일주일지나면 의식하지 않고 욕을 하게된다. 그러면 나는 그냥 욕쟁이가 되는 것이다. 자신을 병들이는 방식으로 세상에 저항하지 말자. 그런 방식에 찬성할 수는 없다.

미러링

작가 탄생

1469271514458

 

아내 그림을 고양이 책만 전문으로 다루는 서점 슈뢰딩거에 전시 중이다. 그런데 전시 이틀만에 그림이 팔렸다고. 내가 보기에도 제법 훌륭해보이긴 했는데, 진짜 그림이 팔릴 줄은 몰랐다. 경축 오작가 탄생!

작가 탄생

재미

사실 부러운 사람들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악기 연주를 잘하고, 노래를 잘부르며,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들이 부럽다. 하지만 나도 잘하는 게 워낙 많기 때문에 그정도 결핍은 있어야 사는 재미가 있는 게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아, 악기, 노래, 그림 중 하나만 잘하는 사람은 안 부럽다. 세가지를 다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는 이야기임. 주변에서 그런 사람을 본 적은 없음… ㅎㅎ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