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h ji young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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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명 사진가들 사진 스타일을 카피해서 많이 찍던 시절이 있었는데, 프로 사진가들이 곧잘 그러하듯 길가에서 모르는 사람들 막  찍고  그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보면 타인을 내 사진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어떤 죄책감이 따라다녔는데, 결혼을 하고 그런 사진을 더이상 찍지 않게 되었다. 남의 사진을 흉내내는 카피에 실증이 나기도 했지만 아내가 있는데 굳이 남을 찍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 컸다.

일년을 찍으면 심사 숙고해 추린 사진으로 책한권 만들 분량이 나온다. 결혼 이주년에 만들어진 아내 사진 2집. 나중에 이십집, 삼십집,  특별판, 마이 오지영 외전  등등의 각종 오지영 시리즈를 만들어서 책장하나를 채워야지. 사진가로서 나의 로망이다.

my oh ji young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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