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꿈에서 다시 꿈을꾼걸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면서 잠꼬대를 하다 그소리에 놀라 깼다. 아내도 깨고 ㅎ.  꿈에서 이게 왜  현실이 아니고 꿈이냐면 하고 논리적으로 다른사람한테 설명해 주기도 했다. ㅎ  공동화장실이 등장했고 뭔가 통제 당하는 상황에 대한 암시의 꿈이었던듯. 요즘 프로젝트 마감에 쫒겨서 약간 과로 했더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꿈에서 꿈을 해석하는 경지에 이르지 못한게 아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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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oh ji young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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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명 사진가들 사진 스타일을 카피해서 많이 찍던 시절이 있었는데, 프로 사진가들이 곧잘 그러하듯 길가에서 모르는 사람들 막  찍고  그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보면 타인을 내 사진의 도구로 사용한다는 어떤 죄책감이 따라다녔는데, 결혼을 하고 그런 사진을 더이상 찍지 않게 되었다. 남의 사진을 흉내내는 카피에 실증이 나기도 했지만 아내가 있는데 굳이 남을 찍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 컸다.

일년을 찍으면 심사 숙고해 추린 사진으로 책한권 만들 분량이 나온다. 결혼 이주년에 만들어진 아내 사진 2집. 나중에 이십집, 삼십집,  특별판, 마이 오지영 외전  등등의 각종 오지영 시리즈를 만들어서 책장하나를 채워야지. 사진가로서 나의 로망이다.

my oh ji young 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