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될까

선거 결과가 열받긴  하지만 멀리 보면 약이될지도. 지금의 새정연은 어차피 여당이랑 다를바 없지않나. 그런식으로 하면 집권뿐 아니라 국회의원도 못해먹을 것이다.

유시민에 따르면 새정연은 자체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당이라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 3당 출현도 현재로서는 난망하니 남은 것은 새정연의 강제 변화아니겠나. 그러기 위해서는 폭망하는 게 필요한데, 내가 보기에 이번 선거 패배로는 택도 없고, 다음 총선 때 50석 이하로 폭망해야 뭐가 달라져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어설픈 패배가 가장 좋지 않은 결과인 것 같다.

아직은 더 망해야할 때인것 같다. 울화통이 터져도 할 수 없다.

약이될까

의외로 들을만한 영화 팟케스트가 없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팟케스트 중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한 코너인 김혜리의 주간영화를 좋아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종방되면서 자연스럽게 주간영화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영화 부분 팟케스트 상위권 프로그램으로는 ‘씨네타운 나인틴’과 ‘딴지 영진공’이 있는데, ‘씨네타운 나인틴’은 PD들이 모여 만드는 방송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방송자체가 난잡하고, 영화에 대한 평도 깊이가 없고, 술집에서 아저씨들 떠드는 소리를 방송으로 옮겨놓은 것 같아서 몇번 들어보려고 노력하다 치웠고, 딴지 영진공은 그나마 들어줄만은 한데 영화 이야기보다 영화를 소재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그 이야기란 것이 영화랑 합이잘 맞냐하면 꼭 그렇지는 않아서 아쉬움이 있다. 그냥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송으로는 역시 김혜리 기자의 방송이 최고 였는데, 다시 다른 방송에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

근데 씨네타운…과 같은 방송이 영화 부분 1위 방송이라니, 도무지 나는 믿기지가 않는다.

의외로 들을만한 영화 팟케스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