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지난 주에는 고양이 셋 종합 예방접종을 맞혔는데, 마리당 35000원으로 곱하기 3하면 접종비용이 어마무시하다. 그건 그렇다 치겠는데 거기다가 5000원 추가로 광견병 예방 백신까지 접종시키자니, 얘네는 고양이인데 광견병이라니! 괜히 억울한 기분이 드는 것이었다.

광견병

약이될까

선거 결과가 열받긴  하지만 멀리 보면 약이될지도. 지금의 새정연은 어차피 여당이랑 다를바 없지않나. 그런식으로 하면 집권뿐 아니라 국회의원도 못해먹을 것이다.

유시민에 따르면 새정연은 자체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당이라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 3당 출현도 현재로서는 난망하니 남은 것은 새정연의 강제 변화아니겠나. 그러기 위해서는 폭망하는 게 필요한데, 내가 보기에 이번 선거 패배로는 택도 없고, 다음 총선 때 50석 이하로 폭망해야 뭐가 달라져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어설픈 패배가 가장 좋지 않은 결과인 것 같다.

아직은 더 망해야할 때인것 같다. 울화통이 터져도 할 수 없다.

약이될까

의외로 들을만한 영화 팟케스트가 없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팟케스트 중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한 코너인 김혜리의 주간영화를 좋아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종방되면서 자연스럽게 주간영화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영화 부분 팟케스트 상위권 프로그램으로는 ‘씨네타운 나인틴’과 ‘딴지 영진공’이 있는데, ‘씨네타운 나인틴’은 PD들이 모여 만드는 방송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방송자체가 난잡하고, 영화에 대한 평도 깊이가 없고, 술집에서 아저씨들 떠드는 소리를 방송으로 옮겨놓은 것 같아서 몇번 들어보려고 노력하다 치웠고, 딴지 영진공은 그나마 들어줄만은 한데 영화 이야기보다 영화를 소재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그 이야기란 것이 영화랑 합이잘 맞냐하면 꼭 그렇지는 않아서 아쉬움이 있다. 그냥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송으로는 역시 김혜리 기자의 방송이 최고 였는데, 다시 다른 방송에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한다.

근데 씨네타운…과 같은 방송이 영화 부분 1위 방송이라니, 도무지 나는 믿기지가 않는다.

의외로 들을만한 영화 팟케스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