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아내가 악전 고투끝에 번역서 출간을 앞두고있는데, 이번에는 저술을 직접 하려는 모양이다. 아내가 번역할 때 뭐 하나 도와주는 것 없이 거실에서 영화만 봤던 나로서는 또 민망하게 혼자 놀아야 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이참에 나도 에세이 같은 것을 써볼까 싶기도 하다. 아이티 종사자의 기술 서적이야 넘쳐나지만 에세이는, 더군다나 한국 개발자의 에세이는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코딩 잘하는 요령이라던가 그런 책들만 있을 뿐이다. 나는 개발 잘하는 법을 누구한테 전수할 능력도 없거니와 그런 글은 재미도 없어서 생각이 없고, 이런 저런 살아가면서 하는 생각들을 개발 관련된 기술이나 에피소드와 적절히 섞어서 글로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아내는 오늘 출판사와 계약하는 것 같은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써놓은 글도 없는데 선뜻 계약하자는 출판사가 있을것 같지도 않으니 그냥 혼자 써보고 스스로 만족스러우면 나중에 출판사에 찔러볼까 싶다. 받아주는 곳 없으면 전자출판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작년에는 앨범을 만들었으니 내년에는 책한 권 써보는 것을 놀이 삼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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