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

심리 치료 하는 아내와 살다보니 대화가…

대화 1
아내:꿈에서 슈퍼바이저(상담치료 하는 사람을 상담해주는 선생 혹은 조언자)랑 연애를 했어.
나: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 헷갈리네. 초자아랑 가까운건 좋은건 아니지 않나. 근데 갈등 없이 연애를 했다니 마음이 좋은 상태인것 같기도 하고.

대화2
브레송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에서 골목길에 아이 둘이 등장하는 사진에  대해 아이들이 길을 잃은 듯 암울해보인다는 설명이 나온다.

나:자긴 이사진에 애들이 길잃은것처럼 보여?
아내:아니. 설명하는 사람 심리상태가 좋지 않은것 같애.
나:내가 보기에도 왼쪽아이는 웃는것 같고 오른쪽은 멍한 표정으로 보고있는것 같은데 원고 쓴사람이 자기 심리를 사진에 투사해서 해설 한것같애.

비슷한 심리 해설이 계속 나와서 큐레이터가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브레송 전시회에 대한 우리부부의 감상 평. ㅎ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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