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뚱스 사진을 가만 들여다보면 여러 생각이 든다. 꼬리는 반갑고 좋아서 쭉 뻗어 올라갔는데, 좇아오면서 사주 경계하는 저 표정은 꽤나 긴장하고 있지 않은가말이다.  그저 해맑게 좇아오는 것보다도 훨씬 애잖하고 뭉클한 기분이든다.  뚱쓰가 지긋한 눈 빛으로 지켜봐주는 가운데, 나는 되도록 오래 시선에 머무르려고 방향을 틀지 않고 가능한 곧은 방향의 길을 걸어갔다.  고양이의 배웅을 받는 기분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를 것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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