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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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라이프오브파이’를 봤을 때 영상은 빼어난데 난파 당해 망망대해를 표류했던 주인공이 회상하는 바다가 어찌 저리 아름다울 수가 있나 말이 안된다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보니 이 영화, 전체가 인생에 대한 은유구나 싶으면서 영화가 구사하는 판타지성에대해 수긍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굽이 굽이 인생의 파고를 넘어  말년이 되었을 때 그토록 아름답기만 했을리 없는 삶일지라도, 아름다운 판타지를 동원해 기억하는 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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