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아내는 직업인으로서, 자연인으로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 결혼은 타인의 내면 깊은 곳의 역동과 성장의 과정을 지켜보고 함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창구라는 점에서 경이로운 면이 있다.

결혼은

나는 중학교 삼학년은 되어서 퀸을 접했는데 이미 프레디 사후 였다. 그래서인지 오십대도 아니고 사십대가 퀸 향수 운운하는 거 좀 이상하다. 내 또래는 퀸세대가 아니라 퀸 세대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이런 명곡이 있단다 하고 보해미안 랩소디 틀어주면서 퀸을 알게된 세대가 아닐까 싶다. 나는 그래서 신해철이 생각나더라. 넥스트 사집의 더히어로는 명백히 보해미안 랩소디의 오마주였을 터이다.

몰두

요즘 생활패턴은 열시쯤 잠들어서 네시 넘어깨면 두시간 남짓 곡만들다 출근하는 식이다. 애기 나오면 곡 만들시간이 있을리 없어 사집은 오십대에나 다시 만들 수 있을 것같다. 해서 출산전에 최대치를 뽑아 내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에 삼집 열하일기를 만들면 십년 후에 육아일기를 사집으로 만들게 되려나 ㅎ

몰두

曉 旻

어두운 하늘이 밝아지는 꿈을 꾸고 갖은 아이라는 뜻에서 밝을(새벽)효 曉 에 하늘 민旻 을 순대 이름 후보로 지어 두었다. 끝까지 이 이름으로 갈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 이름은 땅과 태양의 기운이 가득 느껴고 거기에 글월 문이 들어가 자연과 문화의 조화가 이름에서 느껴져서 마음에 든다.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다 사용할 수 있고. 다만 밝게 살라는 메세지를 주는것 같아서 그게 마음에 걸린다.

曉 旻